이재명 호남행 농업 공약 관련주 5종목 특징

농업 공약 관련주는 "이재명 후보가 24일 전남 신안 해상풍력, 광주 AI 산업, 전북 김제 스마트팜 등을 방문하며 지역별 공약을 예고하면서 장중 주목을 받았습니다. 신재생에너지·의대 신설·AI 육성 계획이 22일 농업 관련주 상승으로 이어졌으며, 특히 신안군 '햇빛·바람 연금' 모델과 김제 첨단 농생명 산업 관련 기업 주가 변동 주목."

 

▶출처: 아시아경제 보도  " 이재명, 1박2일 '호남행'…지역 맞춤 공약 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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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듬지팜

1-1. 우듬지팜(403490)이 농업 공약 관련주로 주목받은 구체적인 이유

① 스마트팜 핵심 기술 보유 및 정부 정책 지원

우듬지팜은 국내 최초 반밀폐 유리온실 기술을 개발한 스마트팜 선도기업입니다. 2024년 충남 서산에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 스마트팜 단지 '글로벌 홀티 콤플렉스'에서 7만 평 규모의 반밀폐 유리온실 건축 및 운영을 담당하며, 정부의 스마트팜 육성 정책과 직접적으로 연계되었습니다. 이는 지역별 공약 중 첨단 농생명 산업 지원과 맞닿아 있습니다.

② 중동 수출 확대를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

2024년 사우디아라비아와 455억 원 규모의 MOU를 체결하며 네옴시티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건조한 기후의 중동 지역에 스마트팜 기술을 수출해 식량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는 정부의 해외 농업 기술 지원 정책과 맥을 같이 합니다.

③ 신재생에너지 연계 사업 추진

우듬지팜은 AI 기반 환경 제어 시스템을 통해 냉난방 에너지 절감 기술을 개발했으며, 탄소배출권 판매까지 가능한 친환경 모델을 구축했습니다. 이는 신안군 '햇빛·바람 연금' 모델과 유사한 신재생에너지 연계 사업으로 평가받습니다.

1-2. 우듬지팜의 대표적인 사업 특징

① 원스톱 스마트팜 솔루션

설계·시공부터 생산·유통까지 모든 과정을 단독으로 수행합니다. 2024년 3분기 기준 10만 제곱미터 규모의 반밀폐 유리온실을 운영하며, 토망고(스테비아 토마토)를 중심으로 매출의 73.4%를 차지합니다.

② AI 빅데이터 기반 최적화 시스템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으로 온도·습도·조도 등을 실시간 제어합니다. 이 시스템 덕분에 기존 대비 작물 성장률을 20% 이상 향상시켰으며, 2024년 하나증권 리포트에서 기술 경쟁력으로 언급되었습니다.

③ 친환경 농업 모델

화학비료 대신 천연 미생물을 활용한 재배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2023년 기준 물 사용량을 80% 절감했으며, 탄소배출권 판매로 연간 15억 원 이상의 추가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1-3. 우듬지팜의 주요 사업계획

① 국내 스마트팜 단지 확장

2026년까지 충남 글로벌 홀티 콤플렉스에 3,300억 원을 투자해 15만 평 규모의 스마트팜 단지를 완성할 예정입니다. 2024년 12월 현대건설·KT와 협약을 체결하며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② 글로벌 시장 공략

UAE와 베트남에 각각 2025년과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스마트팜 시설을 건설 중입니다. 특히 중동 지역에서의 수주 규모는 2024년 대비 3배 증가한 1,200억 원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③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기존 토망고 외 유러피언 채소(2024년 26.6% 매출 기여), 스테비아 감자 등을 추가로 출시했습니다. 2025년 상반기 중 의료용 대마 재배 허가를 신청해 신성장동력 발굴에 나설 계획입니다.

1-4. 종합 평가 및 투자 포인트

▶ 성장 가능성

글로벌 스마트팜 시장이 2026년 43.5조 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며, 우듬지팜은 국내 1위 기업으로서 성장세를 주도할 것입니다. 2025년 예상 매출은 1,00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하나증권은 분석했습니다.

▶ 리스크 요인

신규 프로젝트 진행에 따른 자금 조달 부담과 중동 지역의 정책 변화 가능성이 있습니다. 2024년 3분기 기준 부채비율이 180%로 동종업계 평균(120%)보다 높은 점도 주의해야 합니다.

▶ 투자 포인트

정부의 스마트팜 지원 정책 수혜, 해외 수주 확대, 탄소배출권 판매를 통한 수익 다각화가 주요 강점입니다. 장기 투자 시에는 기술력과 글로벌 사업 확장에 집중할 것을 권장합니다.

2. 대동기어

 

2-1. 대동기어(008830)가 농업 관련주로 주목받는 구체적인 이유

① 농기계 부품 생산의 핵심 기업

대동기어는 농기계용 변속기, 앞차축 등 동력전달장치 부품 전문 기업입니다. 2023년 기준 농기계 부문 매출 비중이 64%로, 국내 주요 농기계 업체인 대동공업, TORO, CNH 등에 부품을 공급하며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글로벌 곡물 수급 불안으로 농업 기계 수요가 증가하며 간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② 신재생에너지 및 스마트팜 연계성

최근 김제 스마트팜 등 첨단 농업 시설 확대 정책에 따라 농기계의 전동화 및 고효율화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동기어는 전기차용 구동축 부품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스마트팜용 기계 부품 시장 진출을 모색 중입니다. 2024년 12월 현대차와 체결한 1조 2,398억 원 규모의 전동화 부품 공급 계약은 관련 기술력의 신뢰성을 입증했습니다.

③ 정부 지원 정책과의 시너지

정부의 농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따라 농기계 현대화 보조금이 확대되면 대동기어의 수주량 증가가 예상됩니다. 2025년 2월 신안군 해상풍력 사업과 연계한 '햇빛·바람 연금' 모델에서도 농업 인프라 확충에 필요한 장비 수요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2-2. 대동기어의 대표적인 사업 특징

① 동력전달 부품 분야의 기술적 경쟁력

대동기어는 1973년 설립 이후 농기계, 자동차, 산업기계용 기어 및 변속기 생산에 특화했습니다. ISO 45001, IATF 16949 등 국제 인증을 획득하며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으며, 2024년 12월 현대차 e-파워트레인 부품 수주를 통해 전동화 부문에서도 기술력을 입증했습니다.

②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

농기계(64%), 자동차(29%), 산업기계(7%)로 매출을 다각화하며 리스크를 분산했습니다. 특히 자동차 부문에서는 GM Korea, 현대기아자동차 등에 부품을 공급하며 내연기관에서 전기차까지 폭넓은 수요층을 확보했습니다.

③ 계열사 협력을 통한 시너지

대동공업, 대동서천 등 계열사와의 협력을 통해 생산부터 판매까지 수직 계열화를 완성했습니다. 2025년 4월 에이블맥스와 체결한 방산 부문 MOU를 통해 군용 차량 부품 시장에도 진출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 중입니다.

2-3. 대동기어의 주요 사업 계획

① 전동화 부품 사업 확대

2025년까지 전기차용 감속기 모듈 개발에 3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2036년까지 현대차에 1조 2,000억 원 규모의 전동화 부품을 공급하는 대형 계약을 수행하며, 향후 10년간 해외 전기차 플랫폼 시장 공략을 목표로 합니다.

② 방산 산업 진출

2025년 4월 에이블맥스와의 협약으로 군용 차량용 기어·샤프트 부품 생산에 나섰습니다. 초기 단계이지만, 국방부의 장비 현대화 사업 추진에 따라 향후 5년 내 방산 부문 매출 비중 15% 달성을 목표로 합니다.

③ 글로벌 시장 공략

현대차 출신 서종환 대표 체제로 전환하며 해외 영업 역량을 강화했습니다. 2025년 3월 미국·유럽 시장을 겨냥한 현지 판매법인 설립을 검토 중이며, 우크라이나 재건 수요에 대응해 농기계 부품 수출 확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2-4. 종합 평가 및 투자 포인트

장점

• 농업 정책 수혜, 전동화 부품 수요 증가 등 성장 동력이 명확합니다.
• 2024년 대규모 수주로 인해 2025년 예상 매출이 전년 대비 39% 증가할 전망입니다.
• PBR 1.29배로 업계 평균(2.1배) 대비 저평가되어 있습니다.

리스크

• 주요 고객사인 대동공업 의존도가 31%로 높아 수익 변동성 우려가 있습니다.
•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 변동에 따른 영업이익 압박 가능성이 있습니다.

투자 전략

단기적으로는 농업 관련주 테마에 따른 변동성을 고려해야 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전기차·방산 부문 성장성이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3. 우림피티에스

3-1. 우림피티에스(101170)가 농업 관련주로 포함된 구체적인 이유

① 농업 테마 상승세와의 직접적 연관성

2025년 2월 13일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농업 테마가 전일 대비 3.33% 상승하며 우림피티에스는 10.38% 급등했습니다. 이는 농업 분야 정책 지원 확대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동사가 농기계용 감속기 및 트랜스미션을 공급하는 기업이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②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과의 간접적 연결

우림피티에스는 글로벌 농기계 기업 존디어(Deere)와 건설장비 기업 모트롤(Mottrol)에 감속기를 납품하고 있습니다. 2025년 2월 14일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농기계 및 건설장비 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이와 관련된 수혜 가능성이 주목받았습니다.

③ 스마트팜 기술 적용을 통한 성장 기대

NH투자증권 2024년 1월 리포트에 따르면, 우림피티에스는 농업 자동화에 필요한 정밀 감속기 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김제 첨단 농생명 산업 단지와 같은 스마트팜 프로젝트 확대 시, 동사의 기술력이 차별화된 수요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었습니다.

3-2. 우림피티에스의 대표적인 사업 특징

① 산업용 감속기 분야의 전문성

우림피티에스는 1998년 설립 이후 산업용 감속기 및 트랜스미션 제조에 특화해 왔습니다. 2025년 3월 기준, 매출의 61.6%가 트랜스미션에서 발생하며, 제철·에너지·건설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② 글로벌 고객사 다각화 전략

2025년 2월 기준, 존디어(25.6%), 모트롤(18.4%), SMS(독일, 8.9%) 등 해외 유수 기업과의 협력이 두드러집니다. 특히 미국 셰일가스 시추용 부품 공급 실적은 에너지 분야에서의 입지를 강화했습니다.

③ 재무적 안정성과 성장성

2025년 2월 퀀트 재무 평가에서 성장성·안정성·수익성 항목에서 평균 이상의 점수를 기록하며, 농업 테마 내 22개 종목 중 4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동사의 안정적인 매출 구조와 수익성 개선 노력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3-3. 우림피티에스의 주요 사업 계획

① 로봇 및 자동화 부문 확대

2025년 3월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동사는 삼성중공업과 협력해 로봇용 정밀감속기 개발을 완료했습니다. 연간 2만 세트 생산 체계 구축을 통해 2026년까지 로봇 부문 매출 비중을 2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② 신제품 개발을 통한 수출 다각화

2025년 4월 FnGuide 자료에 따르면, 250톤급 이동 크레인용 주행감속기와 풍력발전기용 대형 감속기 개발에 성공하며 북미·유럽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③ 생산 시설 증설을 통한 경쟁력 강화

2025년 3월 증권가 리포트에 따르면, 신규 생산 라인을 2025년 상반기 중 착공해 4분기까지 완공할 예정입니다. 이는 수주 증가에 대비한 선제적 투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3-4. 종합 평가 및 투자 포인트

우림피티에스는 농업·건설 장비 수요 증가와 로봇 산업 성장이라는 양대 메가트렌드에 직접적으로 부합하는 기업입니다. 2025년 1분기 기준 외국인 지분율 2.35%로 아직 저평가된 상태이나, 재무적 안정성과 기술력 기반의 실적 개선 가능성이 주목할 만합니다.

투자 포인트

• 정책 수혜 기대: 스마트팜·신재생에너지 관련 정책 지원 확대 시 수혜 예상
• 글로벌 시장 성장: 우크라이나 재건 및 북미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수출 호조
• 기술 경쟁력: 로봇용 정밀감속기 상용화로 신성장동력 확보

리스크 요인

• 원자재 가격 변동성 및 글로벌 경기 침체 가능성
• 경쟁사 대비 시장 점유율 확보를 위한 지속적 R&D 투자 필요

4. 그린플러스

4-1. "그린플러스(186230)" 종목이 농업 관련주로 포함된 구체적인 이유

① 국내 스마트팜 시장 선두 주자로서의 입지

그린플러스는 13년 연속 국내 스마트팜 시공능력 평가 1위를 기록하며 시장 점유율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전남 신안, 강원 양구 등지에서 정부 주도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정책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고 있습니다. 2025년 3월 발표된 실적에서 연결 매출이 전년 대비 50% 증가한 것은 국내 스마트팜 수요 확대를 반영합니다.

② 해외 시장 진출 본격화

2024년 호주에서 3만 평 규모의 딸기 스마트팜 시공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매출 확대를 이끌었습니다. 호주 정부의 'Ag2030' 프로젝트와 연계해 2025년까지 2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일본 및 중동 시장 진출도 활발히 추진 중입니다. 증권리포트에 따르면 해외 매출 비중이 2024년 30%를 넘어설 전망입니다.

③ ESG 경영과 기술 혁신 결합

자회사 그린케이팜은 농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사업 지원 대상 1호로 선정되었습니다. AI 기반 환경 제어 시스템을 활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이는 기후위기 대응 차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2023년 9월 기사에 따르면 해당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팜이 연간 탄소배출량을 40% 이상 절감한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4-2. "그린플러스(186230)" 종목의 대표적 사업 특징

① 알루미늄-스마트팜 수직 계열화

알루미늄 압출 생산라인을 보유해 스마트팜 자재의 60%를 자체 공급합니다. 이는 원가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으로 이어지며, 2024년 1분기 영업이익률이 8.6%로 개선되는 데 기여했습니다. 유안타증권 보고서는 "원재료 가격 변동 리스크를 판매가 전가로 상쇄한다"고 분석했습니다.

②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

일본 다이센과의 협력을 통해 65만 평 이상의 스마트팜을 시공한 실적을 바탕으로 호주, 태국 등지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있습니다. 2025년 3월 기준 호주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만 4건이며, 총 계약 규모는 810억 원에 달합니다.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해 현지화 전략도 가속화 중입니다.

③ 다각화된 수익 모델

스마트팜 시공 외에도 장어 양식(그린피시팜), 딸기 재배(그린케이팜) 등 자회사를 통해 농식품 사업을 확장했습니다. 2024년 2월 당진에 조성된 8,500평 규모의 복합단지는 엽채류부터 과일까지 연중 생산이 가능해 유통 수익까지 창출하고 있습니다.

4-3. "그린플러스(186230)" 종목의 주요 사업계획

① 호주 시장 심화 공략

2025년 상반기 중 호주 멜버른에 추가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현지 농업기업과의 합작법인 설립을 검토 중이며, 2026년까지 호주 매출을 전체의 50%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LS증권 리포트는 "호주 프로젝트 성공 시 영업이익률이 10%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② 중국 시장 진출 전략

중국 저장성에 실증 농장을 건설해 2025년 말까지 시범 운영에 돌입합니다. 현지 파트너사와 협업해 한중 스마트팜 기술 표준화를 추진하며, 2026년 본격적인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 정부의 식량 자급률 제고 정책과 맞닿아 있습니다.

③ AI 기반 플랫폼 사업 강화

2024년 4월 자체 개발한 '그린팜 OS'를 출시하며 데이터 기반 농업 관리 솔루션 사업에 진출했습니다. 토양 분석부터 유통 예측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연간 8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합니다. 해당 플랫폼은 국내 120개 농가에서 시범 적용 중입니다.

4-4. "그린플러스(186230)" 종합 평가 및 투자 포인트

장점

• 정부의 스마트팜 보급 정책과 해외 시장 개척으로 성장성이 높습니다.
• 수직 계열화를 통한 원가 우위와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췄습니다.
• ESG 경영 강화로 장기적인 펀더멘털 개선이 기대됩니다.

리스크

• 해외 프로젝트 진행 시 환율 변동에 따른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국내 농업 인프라 투자 확대 여부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투자 포인트

2025년 예상 PER은 12배로 업계 평균(18배) 대비 저평가되어 있습니다. 호주 프로젝트 성과가 본격화되는 2025년 하반기를 주목할 필요.

5. 대동

5-1. 대동(000490)이 농업 공약 관련주로 주목받는 3가지 이유

① 스마트팜 기술력과 김제 첨단 농생명 산업 연계

대동은 전북 김제 스마트팜 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참여하며 첨단 농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2025년 2월 출시한 농업용 운반로봇 'RT100'은 과수농가의 작업 효율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했으며, 이는 정부의 스마트팜 지원 정책과 직접적으로 연계됩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동은 2029년까지 누적 1만 대의 스마트 농기계 보급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② 신재생에너지 연계형 농기계 개발

신안군의 '햇빛·바람 연금' 모델과 연계해 태양광 및 풍력 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농기계 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2024년 12월 조직 개편을 통해 AI·로보틱스 센터를 신설했으며, 이는 재생에너지와 농업의 융합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③ 우크라이나 농업 인프라 재건 참여

2025년 4월 우크라이나 농업정책식품부와의 협력 방안 논의에서 대동의 중대형 트랙터와 자율주행 기술이 현지 시장 진출의 핵심 자산으로 부각되었습니다. 증권리포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2026년 농업 기계화율 목표(77%) 달성을 위한 수요가 대동의 해외 매출 성장을 견인할 전망입니다.

5-2. 대동의 대표적인 사업 특징 3가지

① 글로벌 시장 선점을 통한 기술 경쟁력

북미 중소형 트랙터 시장에서 8.7%의 점유율을 확보했으며, 2025년 1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130마력 급 'HX 프리미엄' 모델은 유럽 시장에서 연간 20% 이상의 판매 성장률을 기록 중입니다.

② 스마트 농업 솔루션의 선제적 도입

레벨 4.5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RX40 트랙터는 1인 관리 면적을 기존 대비 300% 확대했습니다. 2025년 CES에서 공개된 이 기술은 작업 경로 자동 생성 및 장비 인식 기능으로 정밀농업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③ 수직적 생산 체계를 통한 원가 효율성

모터·감속기·인버터 등 전기차 부품을 자체 개발해 생산 비용을 25% 절감했습니다. 2024년 3월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해 출시한 전기 오토바이 'BSS-G1'은 국내 배달 시장 7% 점유율로 초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5-3. 대동의 주요 사업계획 3가지

① AI·로보틱스 사업 본격화

2025년 신설된 로봇사업기획본부를 통해 다목적 관리 로봇과 제초 로봇 상용화를 추진 중입니다. 영남대학교병원과의 물류 로봇 실증 사례를 농업 분야로 확장 적용할 계획입니다.

② 소형건설장비(CCE) 시장 진출

튀르키예와 우크라이나를 중심으로 20~140마력 급 스키드 로더 수출을 확대합니다. 2025년 1월 북미 물류창고 증설을 통해 신시장 개척 속도를 높일 예정입니다.

③ 탄소중립 기술 개발 가속

2025년까지 300억 원을 투자해 전기 농기계 매출 비중을 30%까지 확대합니다. 2023년 15%에서 2년 만에 2배 증가시키는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5-4. 종합 평가 및 투자 포인트

대동은 전통적 농기계 제조사를 넘어 스마트팜·로보틱스·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확장 가능성을 입증한 기업입니다. 2024년 12월 말 기준 부채비율 171.9%로 재무 안정성 개선 필요성이 지적되지만, 2023년 영업이익 654억 원 달성으로 수익 창출 능력을 확인했습니다.

주요 투자 포인트

• 성장성: 글로벌 스마트 농기계 시장 연평균 12.3% 성장 전망(2025~2030년)
• 혁신성: 자율주행 3단계 기술 상용화로 선제적 시장 점유
• 지속가능성: 우크라이나 재건 수요와 국내 스마트팜 지원 정책의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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